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투자를 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유정 전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돌입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지난 8일 이 전 후보자의 사무실이 있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법무법인 원 사무실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후보자는 지난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됐으나 2013년 비상장이었던 내츄럴엔도텍 주식 만 주를 사들였다가 상장 이후 되팔아 수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 끝에 헌법재판관 후보에서 자진 사퇴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