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아치(吳佳綺, Alisa Wu) 중화항공 한국 지사장이 본 행사에 앞서 간단한 인사말을 전한다. (사진=이인영 기자)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중화항공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중구 ENA 스위트 호텔에서 2019 운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대만 간 운항 편 소개를 시작으로 동계 운항 스케줄, 시즌 요금 안내 및 특가 프로모션 공개 등 향후 계획을 다채로운 방향에서 전망했다.

중화항공의 가장 큰 특징은 대양주, 유럽, 미주, 동남아 등 많은 지역에서 이원구간 노선을 개설하고 있다는 것으로 스톱오버 1회 무료 등 구간별로 다양한 정책을 운영하고 있는 점이 특히 주목 할 만하다.

비즈니스 특가 프로모션으로는 방콕행 비행 편을 적극 추천했으며 신기종인 A350에 관해선 품격있는 서비스와 더불어 감각적인 디자인 등을 강조했다.

또한 중화항공은 이번 설명회에서 '다이너스티 패키지(Dynasty Package)'라는 자체 에어텔 상품도 함께 공개했다. 인천을 비롯 김포, 부산에서 출발 가능한 타이베이 왕복 항공권과 숙박이 포함돼 있으며 1박 2일 또는 2박 3일 중 선택이 가능하다.

파격적인 금액 혜택은 물론 펀패스 타이페이 1데이(FunPASS TAIPEI 1DAY), 타오위안 공항철도 MRT 이용권, 여행용 정리 백 3종 세트, 파우치 백 등 다양한 특전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우지아치 중화항공 한국 지사장을 비롯 여객영업부 담당자,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이인영 기자)

한편 중화항공은 대만을 허브로 하는 항공사로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 29개국 156개의 취항지를 보유하고 있다. 풀 서비스 캐리어(FSC)인 차이나 에어라인스와 국내선을 주력으로 하는 만다린 에어라인스 그리고 대구, 부산, 제주에 취항하는 저비용항공사(LCC)인 타이거 에어로 이루어져 있다.

추가 이벤트 및 프로모션에 관한 소식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플러스 등의 SNS와 웹페이지에서 더욱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카이팀 중 하나인 중화항공은 오는 10월 28일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새로운 비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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