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다섯번째의 남북 고위급회담이 9·19 평양공동선언 이후 약 한 달만인 오는 15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립니다.

통일부는 "'12일 개최'를 제안한 우리 통지문에 대해 북측에서 '15일로 일정을 바꾸자'고 알려왔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조명균 통일부장관을 수석대표, 의제별 담당 부처 차관 등을 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평양 공동선언 이행 방안에 대한 전반적인 협의와 함께 분야별 후속회담 일정도 확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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