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롯데그룹이 제기한 계양산 골프장 행정소송을 대법원이 기각해 최종 승소했으며, 앞으로 계양산 일대를 시민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는 2012년 계양산 골프장 건설계획을 철회한 인천시를 상대로 2013년 소송을 제기했다가 2014년 1심, 2015년 2심에서 잇따라 패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롯데측이 골프장을 추진한 계양산 일대 53만여㎡에 대해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반영 등 행정절차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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