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는 지난 13일 오전 김포시 통진읍 한 아파트 앞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 37살 여성 A씨가 쓰러져 숨진채 발견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CTV 확인 결과, A씨는 자신이 사는 이 아파트 14층에서 스스로 뛰어내렸으며, 유서에는 '내가 다 짊어지고 갈 테니 이만 마무리됐으면 좋겠다, 미안하다'는 내용을 남겼습니다.

A씨는 자신이 일하는 인천시 서구 모 어린이집 나들이 행사 때 원생 1명을 학대한 혐의로 경찰에 신고된 상태였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