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라는 지명 사용 천년을 기념하기 위한 경기천년대축제가 오는 19∼21일 수원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립니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새천년 미래비전 선포식을 겸해 여는 축제에는 도민과 31개 시·군 생활문화단체, 동아리, 유관기관 등이 대거 참여합니다.

축제 첫날인 19일에는 고려인 예술단 등이 출연하는 생활문화공연, 버스킹 공연, 숲속 도서관 등이 펼쳐지고, 20일에는 북콘서트와 버스킹 공연 등이 열립니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도 생활문화공연과 인디팝, 팟캐스트,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됩니다.

경기도는 또, 오는 27일 상상캠퍼스에서 ▲숲 속, 모두의 포레포레 ▲직장인밴드 페스티벌 ▲다양성 영화제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경기'라는 지명은 고려 현종 9년인 1018년 서울의 외곽지역을 '경기'라고 부르면서 사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