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지원 기자] 배우 홍여진이 유방암에 좋은 음식들을 소개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더 건강한 스타의 삶을 위해 스타의 건강을 '스타 건강 체크'에서 꼼꼼히 진단했다.

특히 과도한 동물성 지방 섭취가 주원인으로 작용하는 국내 여성암 1위는 바로 '유방암'이라고 한다. 

이성미는 초기에 유방암을 발견했지만 합병증으로 폐암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며 홍여진도 유방암을 앓고 난 뒤에 그 무엇보다 식단에 신경을 썼다고 한다. 

홍여진은 "지금도 여전히 토마토, 브로콜리가 여성암 특히 유방암에 좋다니까 골라서 먹는 편이다. 그리고 내가 좀 부실하게 먹는 것 같다 그러면 고기도 찾아먹는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특히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유방암에 관한 오해가 있는데, 유방의 크기에 따라 유방암에 노출될 확률도 크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오한진 교수는 "유방의 크기보다 유방암은 비만 정도와 연관돼 있다. 복부 비만, 특히 배가 많이 나온 비만인 환자의 경우에는 이 비만 조직, 즉 지방 조직에서 여성 호르몬이 많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여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유방암의 발생 위험이 더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국내 암 발생률 2위이며 사망률 3위인 암, '대장암'에 관한 오해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도 살펴봤다.

대장암 수술을 받고 위기를 넘겼던 허참은 이후 신선한 채소 섭취 등 식단에 신경을 썼지만 대장암에 치명적이라고 알려진 육류섭취를 갑자기 끊을 순 없었다고 한다.

대장암에 고기가 좋지 않다는 말에 대해 오한진 교수는 "채소를 많이 먹으면 대장암의 발생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무조건 고기를 먹지 말아야 되는 것이 아니고 적당한 고기를 드시되 채소와 또는 탄수화물과 적당한 균형을 이루는 이런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준형PD, 작가=최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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