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정석원이 오는 12월 드라마 '킹덤'으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최근 논란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스타들과 논란 그 이후를 전했다.

이 같은 논란이 불거진 와중에 정석원이 오는 12월에 드라마 '킹덤'으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정석원이 마약 혐의로 입건됐을 당시, '킹덤' 제작진 측은 "정석원의 기촬영분이 상당하기 때문에 촬영 분량을 최소화할 뿐 정석원은 '킹덤'에서 하차하지 않는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동안 마약을 비롯해 음주운전과 같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을 경우 배우는 출연 중인 작품에서 자진 하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정석원은 연기 활동을 중단하는 대신 촬영을 마무리 짓기로 결정해 자숙 없는 활동을 이어간 셈이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한 자숙기간과 또 대중들에게 정말 새롭게 거듭난 모습으로 인정될만한 그런 활동들을 통해서 일정한 기간이 지나야지만 대중들의 마음이 풀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자숙의 기간이 정해져 있는 건 아니지만 성공적인 복귀를 위해서는 진정성 있는 자숙과 복귀를 동의하는 대중의 용서가 필요하다는 것이 연예관계자들의 전반적인 입장이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성오PD, 작가=박혜원·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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