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파주시 탄현면 한강하구의 철새 분변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자 방역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경기도는 우선 오리 사육농가의 겨울철 사육제한과 산란계 농가 앞 통제초소 조기 운영 등에 24억 원을 투입하고, 산란계 농장의 달걀과 분뇨 반출을 중점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닭과 오리 등 가금류 사육농가가 많은 12개 시·군 86개 읍·면·동을 중점방역 관리지구로 지정하고, 최근 3년간 AI가 2회 이상 발생한 평택과 포천 등에는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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