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장효진 기자] 경기 양평군이 한복문화주간 기간에 맞춰 두물머리 일원에서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두물머리 인생이야기’와 ‘두물머리 한복여행’ 행사를 진행한다.

20일 개최되는 공식행사에서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복패션쇼 및 공연이, 오후 4시에는 ‘사람이 사람에게’라는 주제로 김제동의 인문학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사전 신청자 60명에 한해 한복도 입고 인생 사진도 남길 수 있는 한복체험(헤어+메이크업 포함)의 기회를 제공하며 자연염색 전시회, 공연, 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행사를 가득 채웠다.

‘두물머리 한복여행 미션 완수하고 선물 받자’라는 주제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두물머리 한복여행 사진을 SNS에 ‘#두물머리 한복여행’으로 업로드 하거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두물머리 인생이야기’를 팔로우 하면 두물머리 기념엽서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두물머리는 연간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양평의 대표관광지로 많은 관광객이 오는 만큼 오는 행사 기간에 주차, 교통체증 등 문제가 발생할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바란다”며 감사인사와 함께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가을여행주간과 한복문화주간 기간에 맞춰 진행되며 ‘두물머리 인생이야기‘는 2018년 문화관광부 생태태마관광자원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양평군 생태관광프로그램으로 11월 중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