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팝스타 리아나가 내년 2월 열리는 미국프로풋볼 챔피언결정전인 '슈퍼볼' 하프타임쇼의 출연 제의를 거부했습니다.

전 세계 수십억 인구가 지켜보는 무대에 설 기회를 날린 것은 이른바 '무릎꿇기' 논란의 중심에 있던 콜린 캐퍼닉을 지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앞서 샌프란시스코의 쿼터백이었던 캐퍼닉은 소수인종 차별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경기 직전 미국 국가가 울려 퍼질 때 기립을 거부하고 무릎을 꿇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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