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김윤진이 '미스마' 출연을 위해 미국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다고 전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드라마 '미스마, 복수의 여신' 제작발표회 현장을 찾았다. 

'미스마, 복수의 여신'은 9년 전, 딸의 시신 앞에서 발견돼 살인자의 누명을 쓰게 된 여인 '미스 마'(김윤진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적으로 교도소를 탈출한 그녀는 추리 소설가가 돼 자신처럼 누명을 쓰고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딸을 죽인 범인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김윤진은 최근 미국 할리우드에서의 활동을 중단하고 무려 19년 만에 국내 안방극장으로 돌아와 화제를 모았다. 

김윤진은 "사실 미국에서 두 가지 일들이 있었는데 그걸 모두 취소하고 이 드라마를 할 정도로 대본이 너무 좋았다. 그리고 저는 미국에서 12년 동안 촬영을 했지만 일단은 대한민국 배우이니까 현장에서 적응을 잘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용천PD, 작가=노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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