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PC방 아르바이트생 피살 사건 피의자가 내일 정신감정을 받기 위해 치료감호소로 옮겨집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아르바이트생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30살 김 모 씨를 오늘 오전 충남 공주의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이송해 정신감정을 받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 씨가 경찰에 우울증 진단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심신미약을 이유로 가벼운 처벌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청원 글이 올라왔고, 현재까지 75만여 명이 넘게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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