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받고 운전면허 필기시험 답을 알려준 시험관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013년 4월부터 지난 2월까지 한 건당 1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고 필기시험 답을 알려주거나 대리 응시해 시험결과를 조작한 혐의로 55살 한 모 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시험관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한 씨 등에게 시험 조작을 청탁한 브로커와 응시생 50여 명도 함께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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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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