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에 악성코드를 감염시켜 가상화폐 채굴을 위한 좀비 PC로 활용하는 이른바 '크립토재킹' 범죄가 국내에서 처음 적발됐습니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 동안 3만2천여개 계정에 악성코드를 탑재한 메일을 보내 PC 6천여대를 감염시킨 뒤 가상통화 채굴에 이용한 혐의로 24살 김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기업체 인사담당자 등을 상대로 이력서를 보낸다는 가짜 이메일을 보내 메일을 열어보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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