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명을 태운 인도네시아 국내선 여객기가 추락하는 참사가 벌어진 지 불과 9일 만에 같은 항공사 소속 여객기가 또 사고를 냈습니다.

출발하기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다 여객기 날개가 피뢰침 기둥에 부딪힌 것으로, 날개는 손상됐지만,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대체 항공기를 마련하는 한편 사고 원인도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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