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배국환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선임됐습니다.

현대아산은 "배 내정자가 남북경협과 관련한 다양한 공직 경험과 남다른 소신으로 새로운 남북경협시대를 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배 내정자는 1956년생으로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으며 기획예산처와 기획재정부, 감사원 등에서 34년 이상 예산, 감사 업무 등을 두루 수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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