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쯤 서울 북한산 염초봉 암벽구간 부근에서 54살 김 모 씨가 40m 아래로 추락했다가 25분만에 구조됐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는 이마가 찢어지고, 전신 부상을 입고 소방 항공대 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김 씨가 암벽구간을 이동하던 중 발을 헛딛어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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