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오늘, 천뤼핑 랴오닝성 부성장을 접견하고 양 지역 공동발전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지사는 "남북 협력과 남북중 협력 강화에 경기도와 랴오닝성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아 상호 이해와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됐으면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천뤼핑 부성장은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번영은 중국과 랴오닝성의 오랜 염원으로 양 지역 협력에 더 큰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1993년 랴오닝성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경기도는 경기비즈니스센터 설치와 통상촉진단 파견, 황사피해 저감을 위한 우호림 조성 등 다양한 협력 사업들을 추진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