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주말을 이용해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여행지를 찾는다면 '동양 속 작은 유럽'으로 불리는 마카오는 어떨까.

포르투갈과 중국의 문화가 혼재된, 독특한 문화적 색채를 띠는 마카오에선 로맨틱한 유럽풍 골목부터 세계문화유산, 카지노 등 다양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홍콩 여행의 부록으로 여겨졌던 마카오가 최근에는 자유여행객과 가족여행객들의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 중이다. 럭셔리 호텔과 리조트, 쇼핑, 다양한 먹거리 등이 항공노선 확대와 맞물리면서 당당히 단독 여행지로 우뚝 선 것.

보다 완벽한 마카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무엇보다 숙소 선택이 중요하다. 갤럭시 통합 리조트 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갤럭시 마카오 호텔은 태국의 왕궁을 테마로 한 대규모 호텔이다. 갤럭시 엔터테인먼트 그룹의 호텔로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파도 풀, 인공 해변, 유수풀을 갖춘 워터파크가 구비돼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세계 최초의 위스키 라운지와 최고급 시설을 갖추고 있어 럭셔리한 휴가를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객실의 경우 디럭스 룸부터 갤럭시 스위트룸까지 푹신한 침구와 다양한 어메니티가 구비돼 있어 관광을 마치고 돌아오는 투숙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선사한다. 내부는 고급스러우면서도 화려한 스타일로 꾸며져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호텔 내에는 17개의 레스토랑과 바가 있어 이곳에서 지내는 동안에는 식사를 매번 다른 곳에서 즐길 수 있다. 더불어 태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다양한 아시아 음식점이 입점해 있는 푸드코트도 갖추고 있어 굳이 호텔 밖으로 나가지 않더라도 편안하게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호텔 주변에는 이탈리아의 베니스를 모티프로 한 베네시안 호텔을 비롯한 특급호텔이 즐비하며 하우스 오브 댄싱워터 쇼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와 미식, 관람차 등의 어트랙션도 즐길 수 있다.

마카오가 매력적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세계문화유산이다. 동·서양 역사의 중심인 마카오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성 바울 성당과 세나도 광장, 성도미니크 성당 등이 있다.

미식가들의 천국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마카오 명물로 꼽히는 '에그타르트'를 비롯해 마카오식 고기 버거인 주빠빠오, 광둥요리의 기본인 딤섬, 대표적인 면 요리인 완탕면 등도 맛볼 수 있다.

웹투어 관계자는 "마카오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만한 매력을 가진 최고의 여행지"라며 "현재 에어마카오 왕복항공권과 호텔 숙박이 포함된 2박 4일 자유여행 상품 등 마카오 관광청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니 참고해 알찬 여행을 계획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취재협조=웹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