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지원 기자] '스타 건강 체크'가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병들에 대해 전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더 건강한 스타의 삶을 위해 스타의 건강을 '스타 건강 체크'에서 꼼꼼히 진단했다.
외부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몸을 보호하기 위해 혈관이 급격히 좁아지게 되는데 이때 혈관수축이 심해지면서 갑자기 뇌졸중과 심장병 등이 찾아온다고 한다.
박현아 교수는 "실외 온도가 -10도쯤 되면 우리 몸이 30도 정도의 체온의 차이를 적응해야 한다. 그럴 때 혈관이 굉장히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래서 한겨울에 다른 계절보다 더 혈관질환이 많이 생긴다. 특히 뇌졸중과 심장병이 위험한데 겨울 아침, 특히 10시 이전에 굉장히 추울 때 심장병이 많이 생긴다"고 전했다.
이어 "결국 혈관질환은 동맥 경화에 의해서 생기기 때문에 동맥 경화가 생기지 않도록 평상시에 자기가 가지고 있는 만성질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게 필요하다. 너무 추운 시간에는 운동을 좀 자제하신다거나 이러한 노력들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인후, 기관지, 폐 등 호흡기를 통해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엔자가 감염된다고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인플루엔자환자는 89만 명에서 122만 명으로 증가 추이를 보였다.
박현아 교수는 "아주 드물게 한 네 명 중의 한 명이나 다섯 명 중의 한 명이 2주 정도까지 감기를 앓을 수가 있다. 독감이 독감으로 끝나지 않고 폐렴으로 넘어간다거나 전신적인 패혈증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꼭 독감 백신을 맞으셔야 된다. 또 평상시 당뇨라든가 심장병과 같은 만성 질환이 있는 이런 분들도 예방 접종을 하시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용천PD, 작가=최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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