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소식을 전해드리는 비즈투데이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올라왔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SK텔레콤이 다음달 1일 5G 전파 송출을 앞두고 서울 명동에 설치된 5G 상용망을 공개했습니다.

언론에 공개된 5G 기지국은 높이 약 1m, 폭 23cm, 무게 24kg인데요.

SK텔레콤은 "5G는, LTE보다 두배에서 세배 많은 기지국 설치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전혀 새로운 형태의 기지국이 필요했다"며 '5G 대동여지도'로 불리는 전국 네트워크 설계지도를 바탕으로 발빠르게 5G 상용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 아시아나항공이 스페인의 부엘링항공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유럽 노선 네트워크를 강화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로써, 부엘링항공이 보유하고 있는 2백 일흔한개의 다양한 유럽 노선을 공유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과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이달 말까지, 바르셀로나를 경유하는 스페인 열일곱개 노선과 포르투갈 네개 노선 이용 승객에 최대 30% 할인을 제공합니다.

3.현대건설이 어제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국내 기업이, 서울시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한 것은 처음으로 그동안 종로 지역사회 주민들과 소외계층 2천여명을 위해 나눔과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건데요.

현대건설은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도 재능과 인프라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습니다.

4. CJ CGV가 어제 서울 용산 본사에서 작은영화관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각 지역 작은영화관의 고객 서비스 질과 작은 영화관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건데요.

CGV는 각지에서 모인 작은영화관 관장들과 지난 20년간 쌓아 온 극장 운영 노하우를 나눴습니다.

5. GS리테일이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에서 '수능 엔 나눔'을 주제로 'DDP 패밀리 페스타'를 진행합니다.

수능을 끝낸 수험생 등 고객들은 DDP 내 디자인 장터와 어울림 광장 등에서 K-POP 콘서트, 타임 핫딜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비즈투데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