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와 음료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음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헤리턴스 아라의 야외 수영장.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인생의 새로운 시작점인 신혼여행을 다른 이들보다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면 몰디브에서 새롭게 오픈하는 리조트들을 주목해 보자. 유니크한 감성과 세련된 서비스로 고객맞이 준비를 마친 신생 리조트 3곳을 소개한다.

◇ 노쿠 리조트

노쿠 리조트는 섬 면적에 비해 적은 객실수만을 보유해 널찍한 객실에서 프라이빗한 신혼여행을 즐길 수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지탈리 리조트를 리브랜딩해 레노베이션 오픈한 노쿠 리조트. 옛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시스템과 서비스에서 높은 신뢰도를 얻고 있던 곳이다. 리조트는 레노베이션을 통해 보다 럭셔리한 리조트로 업그레이드 됐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섬 면적 대비 적은 객실 수다. 덕분에 보다 널찍한 공간에서 프라이빗하게 신혼여행을 즐길 수 있다. 리조트 직원이 250여 명인 것도 리조트의 특징 중 하나로 이곳에 묵는 여행객들이 섬세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노쿠 리조트의 워터빌라 객실. 인피니티 풀에서 투명한 라군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추천되는 워터빌라 객실은 오션뷰 조망이 가능한 침실과 욕실, 여유로운 리빙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 객실 야외에는 인피니티 풀과 선라운지도 함께 갖췄다.

부대시설로는 매일 새로운 테마를 선보이는 레스토랑과 넓은 야외 수영장, 해양 액티비티 센터, 스파 등이 있다.

◇ 유 엔 미 코쿤

유앤미 리조트의 워터빌라는 취향에 따라 라군뷰와 산호뷰를 선택할 수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오는 12월 1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는 유 엔 미 코쿤 리조트는 몰디브에서도 외딴 곳에 자리한 섬에 세워진 리조트다. 이 곳의 특징은 오직 성인만 이용할 수 있는 성인 전용 리조트라는 점. 덕분에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진정한 무인도의 매력을 즐기며 허니문을 보낼 수 있다.

객실은 비치빌라와 워터빌라로 나뉘지만 대부분의 객실이 워터빌라로 설계됐다. 워터빌라는 위치에 따라 여섯 가지 카테고리로 나눌 수 있다.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아쿠아 스위트 위드 풀 객실이, 라군뷰를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만타빌라와 돌핀빌라 객실이 추천된다.

로맨틱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유앤미 리조트.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리조트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은 여섯 곳이며 이 중 대표적인 곳은 바다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언더워터 레스토랑이다. 그 밖의 부대시설로는 워터빌라로 이루어진 스파숍과 다이빙 센터, 부티끄, 워터 스포츠 센터, 피트니스, 야외 수영장 등이 있다.

◇헤리턴스 아라

투명한 라군 위에 세워진 헤리턴스 아라는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다. 11개의 레스토랑과 바에서 식사와 주류를 자유롭게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익스커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덕분에 부대비용 걱정 없이 리조트의 럭셔리한 시설과 몰디브의 청정바다를 여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헤리턴스 아라 리조트의 워터빌라 객실. 널찍한 공간과 화려한 뷰가 특징이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객실은 총 150채이며 크게 워터빌라와 비치빌라로 나눌 수 있다. 전 객실은 1일 1회 미니바 리필이 가능하며 와인셀러와 모든 식사에 인빌라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션 스위트 고객에게는 1일 2회 미니바 리필 등의 추가적인 혜택이 적용된다.

오션 스위트 객실은 약 50평이며 자쿠지를 갖춘 욕실과 오션뷰 조망이 가능한 침실, 넓은 야외 프라이빗 풀을 갖춘 썬 라운지 등으로 꾸며져 있다.

리조트 부대시설로는 오버워터 스파숍, 익스커션 센터, 다이빙 센터, 쿠킹 클래스, 피트니스, 부티끄 숍 등이 운영된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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