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에게 승부조작을 제안했던 전 축구 국가대표 장학영 씨의 선수 자격이 영구 박탈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6일 스포츠 공정위원회를 열어 지난 9월 아산 무궁화 소속 이한샘 선수에게 파울로 퇴장당하면 5천만 원을 주겠다고 승부조작을 제안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은 장 씨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합니다.

그동안 승부조작에 가담했던 선수들이 자격 영구 박탈 등의 중징계를 받아 장 씨도 비슷한 처분을 받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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