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이정은이 자신의 매력으로 친근함을 꼽았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존재감 제대로 드러낸 연기파 신 스틸러 배우들의 과거부터 숨겨진 매력을 파헤치는 시간을 가졌다.

진경은 '목격자', '마스터' '감시자들' 등 충무로에서 맹활약하며 신 스틸러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그녀는 "당시에는 너무 얼떨떨해서 기쁨을 만끽할 여유도 없었던 것 같다. 처음엔 제가 이 상을 받아도 되나 싶었는데 주변 사람들이 좋아해주시더라"라고 많은 사랑을 받는 소감을 전했다. 

이런 그녀는 최근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백만장자 미망인 '홍주' 역을 맡아 완벽 소화를 하며 브라운관에서 끊임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진경은 극중에서 안타까운 사연을 지닌 남자 '수일' 역의 최수종과 의외의 케미를 보여주며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정은은 천만 영화들은 물론 얼마 전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함안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아는 와이프'에서는 한지민이 연기한 '우진'의 어머니로 등장하기도 했다. 

이정은은 "주로 마트 어머니들을 만나면 너무너무 자기 같다고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더라. 좀 친근하다는 게 매력이라고 생각된다"고 인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숨은 신 스틸러 길해연도 마찬가지였다. 그녀는 이 작품에서 손예진이 맡은 '진아'의 어머니 역으로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길해연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뿐만 아니라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등을 연출한 안판석 감독의 선택을 늘 받았던 바, 안판석 감독의 뛰어난 안목 덕에 신 스틸러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줄 수 있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용천PD, 작가=권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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