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자 피겨의 기대주인 임은수가 한국 선수로는 김연아 이후 9년 만에 처음으로, 시니어 그랑프리 여자싱글 무대에서 메달을 따냈습니다.

임은수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로스텔레컴컵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개인 최고점인 127.91점을 얻어, 전날 쇼트프로그램 57.76점을 더해 최종 185.67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임은수는 러시아의 알리나 자기토바, 소피아 사모두로바에 이어 3위에 올랐습니다.

임은수는 미국 LA에서 훈련을 이어간 뒤 다음달 초 귀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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