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지난 미중 협상에서 중국이 우리 돈으로 1천 335조 원 이상의 제안을 협상 테이블에 올렸다면서 "세부적인 것은 협상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현지시간 3일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협상은 물건을 사는 것뿐 아니라 시장을 개방하고 미국의 기술을 보호하는 것과 관련돼 있다"며 "이는 트럼프에게 매우 중요한 이슈"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업무 만찬 회동에서 내년 1월부터 2천억 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10%에서 25%로 올리려던 계획을 보류하고 중국은 미국산 제품 수입을 늘리는 데 합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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