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SKY 캐슬' 염정아가 정준호와의 호흡을 자랑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시청자들을 TV 앞에서 떠날 수 없게 만드는 화제의 드라마 주역들의 말말말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찬가지로 악역 뺨치는 연기력을 뽐내는 'SKY 캐슬'의 연기파 여배우들은 각자의 남편으로 연기 중인 상대역에 대한, 때 아닌 자랑 대결을 벌였다. 

염정아는 "정준호 씨하고 두 번째로 작품을 같이 하는데 저희는 호흡이 아주 좋다"고 정준호와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태란 또한 "네 커플 중에 가장 바람직하고 이상적인 부부상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고 극중 남편인 최원영과의 사이를 자랑했다. 

이때 윤세아는 "요새 김병철 선배님도 워낙 잘 생겨지고 계신다. 다들 공감하시는 부분이다"라며 남편 역할인 김병철을 칭찬했다. 

이에 오나라는 "남편 얼굴 뜯어 먹고 사는 거 아니다. 막상 만나본 조재윤 씨는 엄청 다정한 남자다"라고 받아쳐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유부남-유부녀로 돌아온 '운명과 분노'의 주역들은 현실 배우자 자랑에 여념이 없었다. 

소이현은 "(인교진이)여기 계신 주상욱 씨와 굉장히 친하다. 그래서 두 분이 만나셔서 술도 한 잔 하시고 이러시면서 제 부탁을 좀 한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민정 또한 "아무래도 아이와 있는 시간이 조금 줄어들었는데 남편이 영화를 찍고 있어서 지금 육아를 잘 담당해주고 있어서 그게 가장 고맙다"고 남편 이병헌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주상욱은 "거의 매일 촬영하고 있는데 촬영 가기 전에 항상 꿀물과 우엉차, 각종 간식같은 걸 가방에 싸서 주신다"며 아내 차예련 의 엄청난 내조를 자랑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용천PD, 작가=권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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