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

15개월 영아를 사망케 한 베이비시터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가슴 아프다는 말로는 안타까움이 표현 안 되는데요. 그런데 이 아이. 한 위탁모에 의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입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질문2]

어떻게 이럴 수 있나 싶은데 문제의 베이비시터 휴대전화엔 6개월 갓난아이의 코·입을 막고 욕조 물에 빠뜨린 영상이 발견됐는데요. 또 다른 아동들이 학대당한 것인가요?

[질문3]

거짓말만 한 베이비시터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정신과 진료 10여 년 이상 받아온 사람으로, 화나면 아이들에게 화풀이를 해왔다고 합니다. 어떻게 이런 사람이 오랫동안 아이를 돌볼 수 있었던 건가요?

[질문4]

아동 학대 신고 대응에도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경찰은 "화상이나 아기가 울었다는 신고로 정식 수사에 착수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피해 아동들은 베이비시터에 강한 애착 관계 보였다" 라고 하는데요. 경찰 대응은 문제없나요? 어떤 대책 강구해야 할까요?

[질문5]

아이를 잃고, 아이가 학대당한 사실을 알게 된 부모들은 무너졌습니다. 낳기만 하면 국가가 모든 것을 책임지지는 못하더라도 경제적 또는 건강상의 이유로 갑작스럽게 아이를 키울 수 없게 된 취약 계층 부모들을 도울 방법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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