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에 대해 실태조사를 벌여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설립허가를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교육감은 "조사결과에 따라 단호한 조처를 내리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한유총이 정관 절차를 지키지 않고 이덕선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출했다는 의혹과 집회에 교사를 강제동원했다는 의혹, 유치원 3법 통과를 막기 위해 국회의원들에게 '쪼개기 후원'을 했다는 의혹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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