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미끄러지듯 날아온 경비행기 한 대가 건물에 부딪히고...

폭발과 함께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지난 1일, 미국 플로리다주 한 아동 심리센터에 경비행기가 충돌하는 순간이 CCTV에 잡혔습니다.

당시 건물에는 어린이 5명을 포함해 13명이 있었지만 모두 무사히 대피했는데요.

안타깝게도 경비행기 탑승자 2명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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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몬트주의 한 남성은 자신의 땅 위에 거대한 조각상을 세웠는데요.

글쎄 그 모양이... 손가락 욕입니다.

자신이 소유한 땅에서 사업을 하려 했지만 지역 의원들이 허가해주지 않자 대신 이 같은 조각상을 세워 불만을 표출한 것인데요.

비록 보기 좋지는 않지만 이 역시 엄연한 공공미술.

당국은 해당 조각상을 철거할 수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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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한 아동 자선단체를 방문했는데요.

인사를 나누기 위해 기다리던 9살 소년이 갑자기 바닥에 무릎을 꿇더니 그대로 기어서 달아나 버립니다.

소년은 문을 나간 후에야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네는데요.

아마도 처음 만나는 여왕 앞에서 긴장한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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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빅토리아 앤드 알버트 박물관에서는 매년 미래 도시를 주제로 한 건축물 전시회가 열리는데요,

올해는 세상에서 가장 입맛을 자극하는 도시들이 등장~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었습니다.

전통 건축자재 대신 생강빵과 설탕, 향신료로 제작한 도시가 세워진 것인데요.

미래에는 정말 이렇게 맛있는 도시를 볼 수 있게 될지... 기대되네요.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이꽃봄 / 영상편집: 용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