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관세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의 10월 무역적자가 10년 만의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미국의 지난 10월 상품·서비스 수지 적자가 우리 돈으로 약 62조 원에 달하며 이는 2008년 10월 이후로 가장 많은 금액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중 관세갈등의 타격을 받은 콩, 항공 부품 등의 수출은 줄었지만 미국의 탄탄한 내수소비와 고용 호조, 임금 상승세와 맞물려 수입은 계속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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