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인 OPEC이 현지시각 6일 산유량 감산에 잠정 합의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OPEC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감산 규모를 논의했고,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 에너지 장관은 일일 100만 배럴 감산 규모가 적절하며 "시장에 충격을 주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사우디는 10개 비회원 산유국까지 포함한 OPEC+에서 하루 130만 배럴까지 산유량을 줄여 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러시아가 이 가운데 30만 배럴을 맡아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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