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지원 기자] 배우 남지현이 독감이 다 나았다고 근황을 전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더 건강한 스타의 삶을 위해 스타의 건강을 '스타 건강 체크'에서 꼼꼼히 진단했다.

최근 남지현은 자신의 SNS에 '독감 탈출'이라는 글과 함께 건강한 모습의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올해 독감 유행주의보는 예년보다 보름에서 한 달 정도 빨리 찾아왔다고 한다.

오한진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독감이 조금 빨리 유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아직까지도 완벽한 이유는 알 수 없다. 다만 지구의 기후변화, 온난화, 엘니뇨, 이런 것들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독감의 원인을 분석했다.

특히 스타들은 겨울에도 종종 야외에서 촬영하는 일이 잦아 독감에 더 취약할 수 있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독감을 단순히 독한 감기라고 여겨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는 것. 

독감은 여러 합병증으로 발전해 자칫 사망에도 이르게 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기도 하다. 

오한진 교수는 "독감은 심각할 경우에 폐렴이라든지 뇌막염이라든지 또는 심장심근염이라든지 하는 우목숨과 연관되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가 있어서 반드시 치유해야 하는 병이다. 증상으로는 감기와 비슷하게 열도 나고 콧물도 나고 목소리도 변하고 고열이 나고 온몸에 극심한 통증이 동반 되는 고열이 아주 특징적이다"라고 독감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그래서 되도록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건강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기도 하다. 하지만 독감 예방접종은 보통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인 11월 말까지 완료해야 도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 시기에 독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 오한진 교수는 "지금이라도 맞으셔서 4월까지 유행할 수 있는 독감을 예방 하시는 게 좋겠다"고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용천PD, 작가=최현경)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