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지원 기자] 드라마 '마성의 기쁨' 측이 일부 배우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은 것이 알려진 가운데, 세금과 관련한 문제는 없는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알아두면 언젠가 쓸 데 있는 스타들의 세금에 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 10월 종영한 최진혁, 송하윤 주연의 드라마 '마성의 기쁨' 제작사가 일부 배우들의 출연료를 아직까지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이슈가 됐다. 

이러한 출연료 미지급 사태는 연예계에선 종종 일어나는 일로, 여기에는 세금 문제가 없는지에 대해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박해진이 출연한다는 소식에 화제를 모았던 사전 제작 드라마 '사자'는 해당 제작사가 일부 배우와 스태프의 출연료 및 임금을 지급하지 않아 방영 전부터 논란에 휘말렸다.

2010년 드라마 '도망자 플랜비'에 출연했던 이나영도 출연료 중 3억 6천만 원을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받지 못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어 고수와 김우빈은 광고 모델료로 약 1억2천500만 원과 6천600만 원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통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활동하는 스타들은 벌어들인 수익을 소속사와 분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덕규 세무사는 "기획사하고 계약한 계약서에 명시돼 있는데 분배 비율에 따라 분배한 후에 3.3% 원천징수를 하고 연예인에게 지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준형PD, 작가=장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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