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지원 기자] 방송인 허지웅이 악성 림프종으로 항암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더 건강한 스타의 삶을 위해 스타의 건강을 '스타 건강 체크'에서 꼼꼼히 진단했다.

작가 겸 방송인으로 바쁜 일상을 보냈던 허지웅은 최근 부기와 무기력함을 느꼈지만 미처 큰 병의 징조라 생각하지 못했고 결국 악성림프종 진단에 항암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한진 교수는 "림프라는 것이 혈액과 비슷하게 우리 몸에서 기능을 하는 액을 말하는데 그 안에는 여러 가지 면역 세포들이 들어 있고 그 면역 세포들이 암으로 변한 것을 우리가 악성 림프종이라 부른다. 바이러스에 원인이 있다고 생각되는 경우도 있고 또 면역이 떨어진 사람들한테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어서 아직까지는 완벽히 원인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라고 악성 림프종에 대해 설명했다. 

악성림프종은 악성 정도와 병의 기수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주된 치료는 항암화학요법으로 알려져 있다.

오한진 교수는 "주로 어떤 쪽의 암세포로 변했느냐에 따라서 치료방법이 있다. 그래서 우선은 수술을 할 수 있고 방사선 치료도 있고 또 조혈모세포이식 같은 것을 통해서도 치료할 수 있다"고 치료 방법을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성오PD, 작가=최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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