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지 만큼이나 아름다운 뷰를 선사하는 제주도.(사진=플리커 제공)

[OBS 트래블팀=장효진 기자] 힘들었던 지난 1년을 보내고 새로운 마음가짐과 함께 또 다른 희망을 기대하는 2019년이 시작됐다. 생각을 정리하는 데에는 여행만 한 것이 없어서일까. 유독 12월과 1월이면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이 급증한다.

해외여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편하고 쉽게 떠날 수 있으며 비록 국내지만 해외 못지않은 매력적인 자연풍경을 간직한 제주도에서 가볍게 묵을 수 있는 숙소 2곳을 살펴봤다. .

플레이스 캠프 제주의 전경. (사진=플레이스캠프 제공)

◇ 플레이스 캠프 제주

제주에서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플레이스 캠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플레이스 캠프 제주의 가장 큰 매력은 저렴한 금액으로 각종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객실의 종류도 크기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하지만 객실에 들어서면 당연히 구비돼 있어야 할 TV가 없다. 여행지까지 와서 TV를 보며 소중한 시간을 낭비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플레이스 캠프 제주의 입장이다. 

가장 인기가 높은 플레이스캠프의 스탠다드 룸. (사진=플레이스캠프 제공)

TV를 보는 대신에 해변에서의 아침 조깅과 아름다운 풍경을 고요히 감상하며 오롯이 내 몸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자. 물론 수건과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등 꼭 필요한 용품들은 구비돼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아늑하고 깔끔한 객실 내부. (사진=라마다앙코르제주서귀포 제공)

◇ 라마다 앙코르 서귀포

서귀포 시청 제2 청사에 위치한 비즈니스호텔 라마다 앙코르 서귀포. 제주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50분 정도가 소요되며 서귀포 혁신 도시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 또한 편리하다.

호텔의 로비는 깔끔하면서도 따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혹시라도 체크인을 기다릴 경우 앉아서 쉴 수 있도록 소파도 마련돼 있다. 객실은 여느 비즈니스 호텔과 마찬가지로 커피포트와 커피, 티가 기본으로 구비돼 있으며 비누와 바디로션, 샴푸, 컨디셔너 등의 욕실용품도 갖췄다.

또한 객실에서는 도시뷰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서귀포 바다와 한라산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객실 침대 옆 소파에 앉아 아름다운 뷰와 함께 맥주 한잔을 즐기며 소소한 힐링을 만끽해보면 어떨까.  

헬스장은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사진=라마다앙코르제주서귀포 제공)

(취재협조=땡처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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