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군 당국에서 '작전계획 5015'의 일환으로 확립해왔던 '한국형 3축체계' 개념이 '핵·WMD 대응체계'로 변경됐습니다.

국방부는 "1축인 킬체인은 전략표적 타격, 2축인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는 한국형 미사일 방어, 3축인 대량응징보복은 압도적 대응으로 각각 보완·발전시켰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F-35A 스텔스기, PAC-3 MSE 등 기존 3축체계를 구현할 주요 전략자산과 신규 전력 확보사업은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국방부는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