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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문물의 보고이자 형제의 나라 ‘터키’
기사입력시간 2019.01.11 13:42 김성해 

[OBS 트래블팀=김성해 기자]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내 가슴이 말하는 것에 더 자주 귀 기울였으리라 더 즐겁게 살고, 덜 고민했으리라 … 진정한 아름다움은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는 데 있음을 기억했으리라’

시인 킴벌리 커버거가 쓴 유명한 시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의 내용 중 일부다. 새해가 되고 나이를 먹으면서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더 많이 놀고 많이 여행 다닐걸 그랬다’며 아쉬움을 토로하는 목소리들이 곳곳에서 들려온다.

그와 동시에 더 늦기 전에 여행을 다녀오자고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달력을 보고 기간을 예측하며 나라를 고르기 시작한다. 익숙한 곳을 다녀올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땅으로 모험을 떠날 것인가.

동서양의 문화가 용합되어 있는 터키는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기 때문에 여행하는 기간 동안 매일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다. 사진은 성 소피아 성당 (사진=자유투어 제공)

여행지 선정에 고민이라면 대한민국과 형제의 나라로 통하는 터키로 떠나는 것은 어떨까. 한국인들에게 친절하기로 유명한 터키는 동서양이 융합된 볼거리들을 상당히 많이 보유하고 있어 여행에 지루할 틈을 허락하지 않는 국가다.

또 닭고기, 소고기, 야채, 양고기 등으로 만드는 터키 대표 음식 케밥과 현지 인기 메뉴인 양갈비, 죽기 전에 먹어 봐야하는 터키쉬딜라이트 로쿰, 터키식 아이스크림 돈두르마 등 다양한 먹거리도 여행에 즐거움을 더한다.

자유투어 관계자는 "터키에는 현지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이스탄불과 자연과 인간의 작품 카파도키아, 터키의 휴양도시 안탈리아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각양각색의 먹거리가 존재한다"면서 "특히 터키는 국내에서 직항 노선도 운항되기 때문에 여행을 떠나기 수월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우츠히사르는 '뾰족한 바위'를 뜻하는 단어로, 외부의 접근이 어려워 요새의 역할에 충실한 장소다. (사진=자유투어 제공)

◇ 우츠히사르

'뾰족한 바위'를 뜻하는 우츠히사르는 거대한 한 채의 바위 성채가 중심이 되는 곳이다. 바위 표면에는 비둘기 집이라고 불리는 구멍들이 수없이 뚫려 있고, 바위 주변에는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때문에 천연 요새이기도 한 이곳은 과거 히타이트인들에게 발견된 후 페르시아인과 마케도니아인, 비잔틴인들로 인해 더욱 발전의 길을 걷게 됐다.

접근하기 어려운 지형이라 방어에 유리하며, 내부 땅 속 수백미터까지 우물을 파고 지하수를 퍼올릴 수 있어 더욱 요긴한 요새였다고 전해진다.

'어떻게 바위에 이런 집을 지었을까'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드는 괴레메 야외 골짜기. (사진=자유투어 제공)

◇ 괴레메 야외 골짜기

괴레메 골짜기에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암석의 안을 파서 지은 주거지와 교회들이 있다. 흡사 마법과 같은 골짜기여서 속으로 걸어 들어가다 보면 스스로가 꼬마 요정이 된 듯한 혹은 톨킨 소설 속 한 장면으로 들어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꼭대기에 돌로 된 뚜껑이 있는 원뿔형 집들은 문과 창문이 달려있음에도 불구하고 평범한 주택이라기보다는 버섯과 뒤섞인 석순을 닮았다. 이처럼 놀라운 정경을 선사하는 이곳은 수천 년이라는 시간에 걸친 침식의 결과물이다.

터키에는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이름을 본 따 세운 건축물들이 여럿 있는데 이 문도 그 중 하나다. (사진=자유투어 제공)

◇ 하드리아누스의 문 & 카라알리올루 공원

하드리아누스의 문은 서기 130년, 로마의 황제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안탈리아를 방문한 일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대리석 문이다. 섬세하고 뛰어난 조각들로 명성이 자자한 하드리아누스의 문은 이오니아식 기둥이 받치고 있는 3개의 아치와 4개의 고린토식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모습 덕분에 하드리아누스의 문은 현지 언어로 ‘3개의 문’을 뜻하는 ‘위츠 카프라르’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다.

지중해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풍경을 선사하는 카라알리올루 공원. (사진=자유투어 제공)

하드리아누스의 문에서 아타튀르크 거리를 따라 남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카라알리올루 공원을 만나게 된다.

지중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해변공원인 이곳은 기원전 2세기에 세운 탑과 성채, 그리고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 마련돼 있다.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명령으로 세워진 성 소피아 대성당은 1935년 박물관으로 복구된 이후 일반인들에게 개방됐다. (사진=자유투어 제공)

◇ 성 소피아 대성당

‘아야 소피아 박물관’으로 불리고 있는 성 소피아 대성당은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명령으로 인해 세워졌으며 이 후 6세기 유스티니아누스 황제에 의해 재건됐다.

성당의 거대한 돔은 지상 55m, 직경 33m의 규모를 자랑한다. 그동안 성당은 지진과 화재로 인해 수차례 파괴되기도 했으나 그 때마다 복구가 진행돼 현재까지 그 모습을 보존해 오고 있다. 인물화가 철저히 금지된 이슬람교 교리에 따라 성당 내부에는 모자이크와 프레스코화 위에 회칠이 칠해져있다.

1935년 성 소피아 성당은 터키 공화국 창시자인 아타튜르크의 명령에 의해 박물관으로 수리 및 복구 됐으며, 일반인들에게 개방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비잔틴시대 때 만들어진 인물화 및 장식이 다시 빛을 보게 된다.

술탄 하흐메트 1세의 휴식처가 되어준 돌마바흐체 궁전. (사진=자유투어 제공)

◇ 돌마바흐체 궁전

궁전은 술탄 하흐메트 1세가 휴식처로 쓰던 건물이다. 오스만 투르크 제국 제 31대 술탄 압둘 마지르가 1853년 대리석으로 새로 지은 궁전이며,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을 본떠 지었기 때문에 유럽풍의 분위기를 풍겨내는 건축물이다.

황제의 방 천장에는 영국 빅토리아 여왕에게 선사받은 750개의 전구로 장식된 샹들리에가 매달려 있다. 또 궁전에는 터키 건국의 아버지 케말 아타튀르크가 서거할 때까지 사용했던 방도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영국 여왕에게 선물 받은 750개의 전구가 달린 샹들리에는 황제의 방에 자리하고 있다. (사진=자유투어 제공)

이 방에는 흥미로운 사실이 하나 있다. 방에 있는 시계는 9시 5분을 가리키고 있는데 이 시간은 케말 아타튀르크를 기리기 위해 그가 사망한 시각이라고 한다.

(취재협조=자유투어)

김성해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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