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경찰서는 20년 전 헤어진 동생을 찾아달라며 10년 넘게 주민센터 공무원들을 괴롭힌 혐의로 61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제 오후 5시 40분쯤 인천시 중구 한 주민센터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공무원들에게 욕설을 하며 소란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A씨는20년 전 헤어진 동생을 찾아달라며 10여년 전부터 주민센터에 전화를 걸거나 직접 찾아가 욕설을 하고 행패를 부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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