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엄태준 이천시장에게 검찰이 벌금 100만원을 구형했습니다.

엄 시장은 6·13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해 1월 이천의 한 중식당에서 정당 지역위원회 당직자 12명에게 17만4천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지난해 9월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엄 시장 측은 "당원 간 갈등을 해소하고 단결을 위해 가진 자리였을 뿐, 선거운동과는 무관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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