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숙박은 여행에서 중요하게 꼽히는 요소 중 하나다. 특히 자유여행을 떠나는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비행시간 및 도착시간을 고려해 숙박의 질을 정하곤 한다. 아무리 좋은 5성급 호텔이라도 저녁 늦게 도착하면 이용 시간 대비 비용이 아깝게 느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대개의 호텔은 오후 3시 체크인, 오전 11시 체크아웃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합리적인 여행을 원하는 여행객을 위해 체크인 기준 24시간을 보장하는 호텔에 대해 살펴봤다. 

제주에는 따뜻한 온수풀부터 실내 사우나, 아름다운 자연을 선사하는 실내 식물원과 겨울 동백꽃이 만개한 야외 식물원 등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사진=웹투어 제공)

웹투어 관계자는 "겨울 시즌을 맞아 국내 인기 여행지로 손꼽히는 제주로 떠나는 여행객들을 위해 특별한 기획전이 많이 있다"면서 "24시간 STAY 기획전은 24시간 머물 수 있는 특별 패키지로 체크인 마감 시간은 최대 17시 등 호텔에 따라 다르다"고 전했다.

섬오름호텔은 올레코스 중 가장 아름답고 유명한 제7코스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사진=웹투어 제공)

선정 호텔은 제주 칼 호텔을 비롯한 메종글래드 제주, 제주오리엔탈 호텔, 베스트웨스턴 제주, 엠버호텔 센트럴점, 섬오름 호텔, 플레이스캠프 제주, 코업시티호텔 성산, 라마다 제주시티 호텔, 엠버시티호텔, 유탑유블레스호텔, 에코그린 리조트, 엠버호텔 등 열세 곳이다.

각기 다른 테마로 무장한 제주의 호텔에서 여행의 목적과 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즐겨보자.

삼성혈, 제주 박물관, 목관아지, 전통시장과 오름 등 관광 명소와 가까이 자리하고 있는 제주 칼 호텔에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사진=웹투어 제공)

◇ 제주 칼 호텔

제주 칼 호텔은 제주 국제공항에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특 1급 호텔로 관광지, 대학교, 종합병원, 은행, 대형 기업 등이 근접해 있어 비즈니스 여행객에게는 더 없는 편의를 제공한다. 객실은 총 282개로 제주의 바다와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삼성혈, 제주 박물관, 목관아지, 전통시장과 오름 등 관광 명소와 가까이 자리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 또한 주목 할 만하다.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헬스와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와 카지노 등의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심플하고 모던한 느낌으로 꾸며진 유탑유블레스 호텔 객실 내부. (사진=웹투어 제공)

◇ 유탑유블레스 호텔

제주의 몰디브라 불리는 아름다운 함덕 해수욕장 앞에 자리한 유탑유블레스는 2017년 6월에 오픈한 신규 호텔이다. 객실은 총 13개 타입으로 기본 디럭스부터 온돌, 스위트 등 다채롭게 준비돼 있으며 전망에 따라 시티뷰와 오션뷰로 세분화된다.

◇ 베스트웨스턴 제주

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베스트웨스턴 제주는 모던하고 아늑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호텔이다. 자연과 도시의 조화가 돋보이는 곳으로 제주 유일의 콘도텔이다.

지상 17층, 지하 5층의 규모로 17~43평 대의 다양한 객실을 구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그중 43평의 스위트룸은 수려한 조망을 바탕으로 보다 품격있는 휴식을 누릴 수 있다.

40여 년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헤리티지와 모던의 균형 있는 가치를 간직한 메종 글래드 호텔. 제주의 감성이 더해져 더욱 특별하다. (사진=웹투어 제공)

◇ 메종글래드 제주

메종글래드제주는 사우나, 키즈카페, 스파, 제주 특산물을 이용한 뷔페, 중화요리 전문점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어 가족단위로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호텔과 공항을 잇는 정기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고객의 편의도 섬세하게 배려하고 있다.

이 외에도 어른들을 위한 힐링 리조트로 인기가 높은 '플레이스캠프제주', 비즈니스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인 '라마다 제주시티 호텔', 한라산 전망 객실을 보유한 '제주오리엔탈호텔',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엠버호텔' 등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취재협조=웹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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