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지원 기자] 최근 효과적 다이어트 법으로 떠오르고 있는 '간헐적 단식'. 주의할 점은 없을까.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더 건강한 스타의 삶을 위해 스타의 건강을 '스타 건강 체크'에서 꼼꼼히 진단했다.

많은 스타들이 자신만의 몸매 비결로 꼽은 '간헐적 단식'. 잘 실천할 경우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중요한 것은 공복을 유지하는 시간을 잘 지켜야 효과를 확실하게 얻을 수 있다. 이처럼 효과가 확실한 '간헐적 단식'의 주의할 점은 무엇일까. 

오한진 교수는 "오랜 공복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과식이나 폭식을 유발할 수 있다. 또 비만이나 과체중이 아닌데도 칼로리를 줄이면 우리 몸에 필요한 만큼의 열량을 얻지 못해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단식을 하면 근육량이 감소하고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갑작스런 체력 소진이 느껴지기 때문에 운동을 병행해야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이경애 역시 "소화를 시킬 수 있는 정도의 운동을 해줘야 한다. 운동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몸을 움직인다는 것에 의미를 둔다"고 조언했다.

유행하는 다이어트라고 해서 무조건 따라 하기보다 개인의 영양과 건강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성오PD, 작가=최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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