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박혜영 기자] 사회 부조리를 강렬하게 비판한 'SKY캐슬'을 법적 시선으로 풀어보았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화제작 '스카이캐슬'의 비하인드를 파헤졌다.

사회 부조리를 비판하고 있기도 한 드라마. 법적시선으로도 들여다봤다. 최근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이 화제다.

한 여학생이 난간에서 떨어져 사망하면서 또래 남학생이 가해자로 지목됐다. 하지만 진범은 따로 있는 듯 했다. 극 중 모범생의 엄마인 염정아가 자신의 자녀가 가해자로 몰릴까봐 입시코디네이터와 증거를 조작해 남학생을 범인으로 몬 것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무고한 학생을 가해자로 위장한 것이 드러나게 될 경우 그들은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이와 관련해 이재만 변호사는 "무고한 학생을 살인범으로 몰고 가려고 증거를 조작한 경우에는 형법 155조 3항에 모의 증거 조작죄로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준형PD, 작가=최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