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지난해 8월 서울 금천구 가산동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발생한 지반 침하를 인재로 결론 내렸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당시 오피스텔 공사 시공사인 대우건설 관계자와 현장 소장 등 공사현장 관계자에게 건축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수사 결과 해당 공사 현장은 안전조치와 감리, 설계 등 여러 문제들이 결합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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