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초마다 하는 다짐들이 있죠.
'올해에는 달라져야지', '올해에는 꼭 해외여행을 가야지'
하지만 실천하기는 쉽지않은데요.
새로 나온 책, 오늘은 여러분의 새해 결심을 도울 신간을 준비했습니다.

【리포트】
서른과 마흔 사이는 일과 관계, 나아가 인생 전체에서 큰 변화가 있는 시기죠.

독립을 하거나, 결혼을 하고 혹은 커리어를 업그레이드 하거나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회 초년생도 아니고, 분명 경험과 노하우가 쌓여 있을 시기인데 그 어느 때보다 방황하고 상처받게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정신과 의사이자 저자인 미리암 프리스는 '자기 자신'을 너무 모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데요.

저자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깨닫게 하는 상담을 진행하고, 그 과정을 통해 각자가 지닌 문제를 해결한 경험과 그 방법을 책에 담아냈습니다.

이를 통해 독자로 하여금 잃어버린 자신을 되찾고 진정한 삶의 변화를 만드는 또 다른 심리 수업을 제공합니다.

프랑스의 국민 의사 미셸 시메스가 뇌에 관한 65개의 짧은 지침들을 책으로 엮어 출간했습니다. 그는 “뇌의 관리가 잘 되어야 근사한 인생을 살 수 있다”고 말하는데요.

총 65개의 뇌 관리법을 유머와 통찰력을 가득 담아 총 4개의 장으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뇌 건강에 이로운 식품들의 구체적 효능부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습관과 사고법, 대화법, 관리법까지 말 그대로 '뇌 백과사전'인데요. 나이나 병력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적용되는 조언을 담아 뇌에 관한 기본 상식을 쌓기에도 도움이 됩니다.

새해 계획 중 빠질 수 없는 것이 해외 여행인데요. 숙박 공유 사이트 에어비앤비는 지난 연말 ‘2019 전 세계 유망 여행지’19곳을 선정했는데요. 이 중 한 곳으로 선정된 우즈베키스탄에 한 여행지 기자는 말 그대로 ‘꽂혔다’고 하는데요.

우즈베키스탄 전문지 기자이자 책의 저자인 최희영씨는 접하기 힘든 우즈베키스탄의 여행 가이드를 제시합니다. 2018년부터 30일 동안의'비자 면제'가 되었다는 사실부터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18만 명 가량의 고려인들에 대한 정보까지 깊이 있게 담아냈는데요.

이를 위해 1년 동안 6차례나 우즈베키스탄을 여행하며 직접 찍은 사진과 발로 쓴 생생한 기록을 만들었습니다.

감성을 채워줄 ‘힐링 투어’편과 ‘비즈니스 투어’편으로 나눠 소개하는데요.

신간을 통해 보다 꿈꾸던 변화에 한 걸음 다가가시길 바랍니다.

<영상취재:이시영/영상편집:김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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