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빙상인 연대가 오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빙상계 성폭력 사건을 추가 폭로합니다.

빙상연대는 심석희 선수 외에도 성폭력 피해를 당한 선수들이 더 있다는 걸 확인했다면서 2차 피해를 우려해 피해자 2명의 신상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명규 전 빙상연맹 부회장이 심석희 선수 관련 사건을 축소·은폐하려 했다는 의혹도 고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