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과의 아시안컵 16강전을 앞둔 축구대표팀에서 '패스마스터' 기성용이 중도 하차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정밀 검진 결과 부상 회복이 더딘 것으로 나타나 소속팀에서 치료에 집중하기로 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기성용이 빠지면서 대표팀의 중원은 황인범이 대신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성용은 지난 7일, 필리핀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햄스트링 근육 이상으로 교체된 이후 휴식과 재활을 병행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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