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스톡홀름 외곽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 실무협상에서 남북미 3자 협의가 공식적으로 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 현안에 정통한 소식통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과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함께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접촉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회담 내용을 가장 잘 아는 비건 대표가 이도훈 본부장에게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 분위기나 내용을 전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결과 내용을 전달받은 우리 쪽에서는 회담 내용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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