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홍역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올들어 경기도에서만 9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1일 시흥에서 어린이 1명이 감염된 데 이어 안산의 한 어린이 관련 시설을 중심으로 8명이 홍역 진단을 받았습니다.
경기도는 최근 급증한 홍역 바이러스가 대부분 외국에서 유입된 것으로 보고, 외국 여행이나 출장을 다녀올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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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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